
2순위: 직장에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 교통이 있는지 확인하라.
앞의 글에서 주택 구매 시 고려사항 1순위가 직주근접이라는 걸 이해했으면
왜 2순위가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지 바로 이해할 거야.
직주근접의 의미는 실제 거리상 근처에 사는 걸 의미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로는 얼마나 빠르고 편리하게 직장을 갈 수 있느냐를 의미하기도 해.
예를 들어 너의 직장이 여의도에 있다고 하자.
아침에 출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자차, 버스, 택시, 지하철, 자전거, 그리고 도보까지.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가성비 있는 교통수단은 뭘까?
뭐니 뭐니 해도 지하철이지.
왜냐고? 바로 정시성 때문이야.
자동차나 버스는 도로가 막히는 날이면 지각 확정이지만
지하철은 특수한 경우(실질적으로 발생한 장애인협회 시위나 우천으로 인한 범람 등)를 제외하고는
지도앱에서 표시한 시간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직장에 도착할 수 있어.
심지어 엄청 저렴해.
올랐다고는 하지만 자차를 끌고 다니는 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지.
즉, 지하철은 또 하나의 직주근접의 수단이자 목적이 되는 거야.
이걸 우리는 역세권이라고 해.
전에 이야기했던 3대 업무지구(CBD, GBD, YBD)를 지나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집을 구하면 되겠지.
흔히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하철 노선은 2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이 있지.
그런데 요즘은 워낙 지하철이 많아서 그냥 지하철 근처 500m 이내면 괜찮아.
한번 갈아타고 가도 어느 정도 되니까.
물론 그만큼 직주근접에서 멀어지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건 감안해야지.
그럼 이러는 애들도 있겠지.
형 그것도 알아요. 역세권 좋은 거 잘 알죠. 근데 그것도 비싸요.
심지어 더블, 트리플 역세권일수록 더 비싸요. 그래서 못 사요.
이러는 동생들이 분명히 있을 거야.
그럼 지하철 말고 최근에 또 다른 옵션이 생겼어.
바로 GTX A.
뉴스에서만 보면 GTX A 이용이 불편하고 그 활용이 떨어져서 효과가 없다고는 하는데
모든 제도가 그렇지만 초기에는 완벽할 수 없어.
결국 정부도 엄청난 돈을 들인 이 교통체계를 더 정밀하게 설계할 거고 결국 더 이용하기 쉽게 만들 거야.
GTX가 있는 주택은 실제 서울 주요 지역과 거리가 엄청나게 멀지만
실제로 가는 시간은 웬만한 서울 내 지역보다 빠르거든.
그럼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다른 서울 지역과 가격이 비슷해지지 않을까?
이 예가 바로 과천이야.
과천은 경기도지만 서초구에 바로 붙어 있고 그 어느 서울지역보다 강남접근성이 좋지.
그래서 과천이 비싼 거야.
아마도 GTX A에 근접해 있는 주택들은 결국 비슷하게 될 거야.
북쪽으로는 파주, 일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동탄, 용인이 있지.
그곳에서 본인이 살 수 있는 곳을 고르면 되지.
그럼 이제 3순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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