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도 자산이다"
이러 말 많이 들어봤지?
이 말이 나온 이유는 회계 때문에 나온 말인데
회사의 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으로 계산이 되거든.
회사는 자산(자본+부채)을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회사의 부채도 회사를 존속시키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야.
근데 이상한건 개인들한테도 비슷한 말을 쓴단 말이야.
투자를 할 때 돈을 많이 빌리면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고
흔히들 100억 자산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순자산은 말안하고 총자산만 이야기한다 말이지.
* 순자산 = 자산-부채
근데 내 생각은 개인에게 부채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할 때문이라기보다는
부채를 내기 위해서는 너의 능력이 되어야하고 그 능력이 너의 자산이기 때문에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
힘들 때 쓸 수 있는 너의 또 하나의 자산이라는거지.
예를 들어
연봉 5000만원인 사람과 1억원인 사람이 있어.
근데 갑자기 가족이 아파서 1억원을 병원비로 써야 해.
그래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지.
근데 알겠지만 은행은 연봉 100% 이상은 잘 안 해주려고 해.
연봉 1억원인 사람은 문제없이 본인이 필요한 대출을 받아서 쓸 수 있어.
그에 반해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은 은행에서 빌리고
나머지는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빌여야 해.
여기서 이미 둘 사이에 또 하나의 격차가 발생하는 거지.
투자도 마찬가지야.
부동산 투자를 할 때 DSR 제도로 인해 연봉이 높은 사람은
많은 대출과 낮은 금리를 통해 우수한 지역을 투자할 수 있는 반면
연봉이 낮은 사람은 적은 대출과 높은 금리로 제한된 투자만 가능해.
따라서 자신이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시작하는 단계라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연봉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아.
부채를 자산으로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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